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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구동성로 초밥맛집 '화담' 리뷰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초밥맛집 화담을 리뷰 하려합니다.


화담의 위치입니다. 

동성로에 위치해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오가는 길에 대기줄이 항상 길게 늘여서 있습니다.


저는 3시쯤이라 대기시간없이 바로 앉았습니다. 

여기는 대기시간이 길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내부가 정말 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게 되어 평균 30분이상은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오랜시간 기다리는 이유는 먹어보면 다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맛나기 때문이죠. 



간판 크지 않습니다. 초밥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간판, 스시 하우스라고 알려줍니다. 간판이 작다고 많은 사람들이 모르지 않습니다. 

간판의 사진을 찍기전 여기 초밥집 이름도 몰랐습니다. 그저 대기하는 사람이 많은 초밥집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젠 기억하겠네요. 화담 스시 맛집!




초밥메뉴판입니다.


저는 집사람과 함께 연인 세트를 주문하고 장어3P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물과 컵, 수저세트, 와사비, 락교를 주네요. 물컵 사진은 찍을 생각이 없었는데 뒤에 앉아 있던 여성분이 종업원에게 "저기요 물컵 바꿔주세요"

라고 말해서 혼자서 컵에 무슨 문제가 있나? 싶어 찍어봤습니다.




가장 먼저 연어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으아~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집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연어! 그래서 초밥을 더 좋아 하나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생선이나 회종류를 즐겨먹지 않는데 집사람과 데이트할때마다 자주 접하다보니 즐겨먹는 요즘입니다.

너무 급한 나머지 바로 먹으려다...사진!!사진!! 새롭게 연어를 담았습니다. 나름 괜찬게 정리되었군요. 




조금 먹음직스런 사진을 찍으려고 젖가락으로 집어 들어보라고 집사람에게 주문 했습니다. 그런데...초점이 연어가 아니라 손과 젖가락에 맞추어졌네요.




주문한 연인세트의 하이라이트 20P 초밥과 추가된 장어초밥3P

비주얼이 장난이 아닙니다.




유뷰초밥, 가리비?인가, 새우초밥, 장어, 연어, 빨간초밥(이름을 몰라요), 생새우, 삶긴새우, 광어?(이것도잘..) 맛나보이시나요?





세트에 포함된 우동 2개와 새우튀김 2P가 나왔습니다.

모유수유를 하는 집사람을 배려해 저는 새우튀김과 우동2그릇으로 배채웠습니다.

밀가루 섭취는 모유먹는 신생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우리 재희가 밀가루를 먹은 날이면 배앓이를 좀 심하게 하는것 같았습니다.

집사람은 장어, 연어등등 좋은것만 먹이고 저는 최대한 남는 유부초밥 종류로 배를 채웠습니다. 집사람이 맛나게 먹는것만 보아도 행복합니다. 



캬~디테일 사진을 찍고보니 정말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역시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습니다. 장어야~다음엔 먹어줄게...





식사를 다마치니 내부 사진을 좀 찍어야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너무 좁아 사진을 들이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막무가내로 찰칵!!





내부가 좁다보니 마주보는 테이블은 3~4테이블이고 벽을 바라보며 식사하는 커플과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불편하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참고 먹는거지요.




연인세트와 장어 추가로 오늘의 식사비용을 28,500원

육아로 지친 아내를 위해 잠시나마 맛난 점심을 동성로 초밥 맛집 화담에서 먹게되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제돈주고먹었어요@

홍보글아님 개인적으로 사먹고 리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