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곡 로즈마리 오전진료접수 시작시간은?

예방 접종을 위해 새벽일찍 일어나서 1번으로 뽑았습니다. 빰빠라밤~!!!
짝짝짝!!!
발권된 종이 접수번호에는 5시53분으로 찍혔는데 기계가 시간을 잘못 인식하고 있어 찍힌듯 합니다. 그럼 저는 과연 몇시에 도착했을까요?

번호표 발권은 7시부터라고 합니다. 라고 현수막에 쓰여져 있습니다.
단, 번호가 지나가버리면 새로 뽑아라고 합니다. 무섭네요. 새벽일찍 간 이유가 사라져버리는 최악에 상황이 되 버리니깐요.

1층에 소아과가 있어 편합니다.
저는 새벽 6시20분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병원 내부가 캄캄하고 어둡습니다.
그런데 제가 1등으로 도착했는데 바로이어서 남자 3명이 차례로 들어와서는 줄을 서있습니다. 접수하는 것이 이렇게 치열한가요??

6시30분이 되니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안녕하세요! 하고 문을 열어줍니다. 아! 7시인데 30분전에 문을 열어주는구나 싶었습니다. 문을 열어준 아주머니께서 불을 켰고 또 발권하는 기계를 작동시켰습니다. 저는 처음이라 그냥 1번으로 서 있었습니다. 왜냐 7시부터니까 기다려야하잖아요. 자 천천히 기다려볼까하고 마음 먹고 있는데 2번으로 온 아저씨가 오전 접수 버튼 눌러라고 했습니다. 네? 아..네!!
발권을 하고는 바로 다들 슝슝 가버리더군요.

현수막에는 7시라고 써 있어 그런줄 알았더니 청소 아주머니의 출근으로 6시반에 오전진료 접수 발권을 하는군요.

어떨결에 1등으로 접수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 예쁜딸 재희 예방접종 1등으로 올게요. 또 다시 8시 50분까지 도착해야겠네요.

이 무서운 경고판있는 이유가 있겠지요? 지각은 절대 안되겠어요. 새벽부터 움직인   게 헛될수 없으니 말이죠.

이번달 추석 연휴 진료안내가 있길래 찍어 봤습니다. 참고하세요.

깔끔한 1층 대기실입니다. 이따가 많은 친구들로 가득 채워질 사진이 기대됩니다.


결론적으로 대구 칠곡 로즈마리 소아과 오전진료접수는 6시30분입니다.
10분전에 오시면 저처럼 1등으로 뽑을수 있을거에요. 참고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