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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구 칠곡홈플러스 먹거리 스낵 리뷰 (어묵)

35일된 예쁜 공주님을 집에 두고 집사람과  우리동네 칠곡홈플러스를 다녀왔습니다. 차로 20분정도 걸리는 위치입니다. 대구칠곡에 워낙 인구가 많아 평소에도 붐비기는 하지만 오늘은 추석 준비로 많은 사람들이 장보러 나온것 같습니다.

장보기전 배가 출출해서 어묵을 맛보았습니다.

어묵이 제대로 맛있어 보입니다. 긴 막대기가 "나를 먹어줘"하며 부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개쯤 먹었을때 집사람이  "진짜 맛있어!"라는 말을 했습니다. 순간 아! 사진 사진 찍어야해!!
리뷰리뷰!!!

본능적으로 사진찍었습니다.
"잠시만 여보"

찰칵!!

간장 양념에 어묵~! 오뎅이란말이 더 익숙해서 막 적고싶긴하나 일본말이니 어묵으로 사용하겠습니다.

간판이 스낵
정말 단순하지만 깔끔한 간판입니다.

처음에 가격보고 좀 놀랐습니다. 어릴적 어묵은 200원에 먹은것 같은데 1개에 1500원 아니 2000원 짜리도 있습니다.
그나마 싼 모둠어묵...정말 먹을게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사람과 3개를 1500원 2개, 2000원 1개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어릴적 먹었다면 200원짜리 25개를 먹었을텐데... 엄청나게 오른 물가를 생각하며 참 나도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빨강은 1500원 파랑은 2000원 색깔이 없는건 종업원이 바빠서 못 넣어 두었네요.

떡뽁이를 먹으려다 배가 너무 부르면 더 맛난 저녁을 못먹으니 참고 어묵 국물만으로 허기를 달래봅니다. 빨갛게 보이면 왜그리 다 맛나보이는것지...
자극적인게 당기는 오늘입니다.

초록색 점퍼를입은 집사람이 보이군요. 맛나게 섭취중.
대구칠곡홈플러스의 스낵을 전체적으로 담아보려했습니다.

종업원 2명이 보입니다. 남자 한명 여자 한명 보이네요 각각 한분씩 더 계셨는데 사진엔 담기지 않았습니다. 이 사진에 담긴 여자 직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면서 일을 잘하시더군요.
먹는내내 불편한맘 없이 편하게 먹게해준 기분좋은 직원이었습니다. 참 사람 잘뽑았네요.
친절은 역시 맛보다 더 중요한가봅니다.

집에 기다리는 공주님을 생각하니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간단하게 선물사고 과자사고 붕~~~
얼른 집으로 돌아갑니다.

대구 시민 여러분~!
대구칠곡홈플러스 스낵을 이용해보세요. 맛난 어묵과 친절한 서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